한국 근대 영화 상영전 - 한국영화의 황금기
예약 필수, 무료 상영, 무료 주차 제공
RSVP@kccla.org
150석 제한
장소: LA한국문화원(5505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36), 3층 아리홀
주최: LA한국문화원, LA카운티뮤지엄(LACMA), 한국영상자료원, GYOPO
문의: hannah@kccla.org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출연 최은희(어머니),전영선(옥희),김진규(손님),한은진(할머니),도금봉(식모),김희갑(계란장수),신영균(외삼촌),허장강(점쟁이),염혜숙(처제),이빈화(미용사),양훈(동장),석운아(의사),강석제(동리여인),윤정란(동리여인),지계순(동리여인),석귀녀(동리여인)
유형 극영화
감독 신상옥
원작 주요섭
제작사 신필림
제작 연도 1961
상영시간 장편/102분
장르 멜로/로맨스,문예
줄거리 할머니(한은진), 어머니(최은희), 식모(도금봉)가 모두 과부라서 '과부 집'이라고 불리는 옥희(전영선)네 집에 외삼촌(신영균)의 친구 한 선생(김진규)이 하숙생으로 들어온다. 아빠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여섯 살배기 옥희는 한 선생을 아빠처럼 따른다. 옥희 엄마와 한 선생은 남몰래 서로에게 연정을 품고, 옥희는 그런 두 사람 사이를 오가며 서로의 마음을 전달한다. 옥희에게서 한 선생이 삶은 달걀을 좋아한다는 말을 들은 옥희 엄마는 그의 밥상에 삶은 달걀을 올리고, 그날부터 매일 집에 들르게 된 홀아비 계란장수(김희갑)는 식모 성환댁과 서로의 처지를 위로하며 정을 쌓는다. 그리고 이윽고 계란장수의 아이를 임신한 성환댁은 그와 재혼해 옥희네를 떠난다. 어느 날 옥희의 외삼촌이 찾아와 옥희 엄마에게 재가를 권하고, 할머니는 섭섭한 마음에 몸져눕지만 결국 옥희 엄마의 재가를 허락한다. 때마침 한 선생은 옥희를 통해 옥희 엄마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편지를 보내지만, 옥희 엄마는 시어머니와 옥희를 걱정해 한 선생의 사랑을 거절한다. 한 선생은 서울에 계신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서울로 떠날 채비를 하고, 그가 떠나는 날 옥희 엄마는 찬장에 남은 달걀을 삶아 옥희를 통해 그에게 건넨다. 그리고 옥희와 함께 뒷동산에 올라 한 선생이 탄 기차가 떠나는 것을 지켜본다.
Covid-19 관련 문화원 규정: 모든 방문객은 백신 접종여부와 상관없이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기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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