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직지 LA특별전: 직지, 금빛 미래를 열다
- 전시명 : 2023 직지 LA특별전 '직지, 금빛 미래를 열다’
- 주최/주관 : 문화재청, 충청북도, 청주시 / LA한국문화원, 청주고인쇄박물관
- 전시기간 : 2023. 10.13.(금)-10.27.(금)
- 전시개막식 : 10.13(금) 18:00-20:00
*오프닝 등록:리셉션 등록
- 전시장 개장 : 월-금 10:00 - 17:00
- 장소 :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
- 문의 : 323-936-3014 전시담당 Tammy Cho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차영호)과 공동으로 10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2023 직지 LA특별전 '직지, 금빛 미래를 열다’(JIKJI Opens the Golden Future)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미국 가주 ‘직지의 날’(9월4일) 제정 1주년을 기념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심체요절(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직지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발명된 금속활자로 인쇄된 책입니다. 또한 현재 남아있는 금속활자로 인쇄된 책 중 가장 오래되었습니다. 유네스코는 직지의 가치를 인정하여 2001년 9월 4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고, 기록유산 보존과 연구에 공헌한 기관 등에게 ‘유네스코 직지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직지’는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한국 기록문화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 금속활자기술이 조선시대에 계승 발전하여, ‘조선왕조실록’, ‘훈민정음’ 등 한국의 기록 문화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고자 합니다. 직지 원본을 최대한 재현한 직지 복본, 금속활자장이 복원한 활자 인쇄판을 비롯한 인쇄 도구, 금속활자와 관련된 기록유산 등의 자료가 전시될 예정입니다. 특히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이 금속활자기술 개발에 노력하여 마침내 한글 금속활자를 주조하였고, 한글 금속활자로 세종 본인이 직접 노래한 ‘월인천강지곡’을 인쇄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울러 전시 개막식에는 임인호 국가무형문화재 금속활자장의 전통 금속활자인쇄 시연과 홍종진 충북무형문화재 배첩장의 족자만들기 시연이 부대행사로 개최될 예정이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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