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KAFA 미술상 공모전 수상자 전시
- 전시명 : 제18회 KAFA 미술상 공모전 수상자 전시 "일곱자매 (실종된 메로페 편 /Missing Merope)"
- 카파(KAFA) 미술상 수상자 : 이미래(Mirae kh RHEE)
- 전시기간 : 2023.11.9(목)-12.2(토) /개막식 : 2023.11.9 (목) 18:30-20:00 *개막식 등록:등록
- 장 소 : LA한국문화원 아트갤러리/ 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
- 주최 : 카파미술재단(Korean Arts Foundation of America), LA한국문화원
- 심사위원 : 헬렌 몰스워스(평론가, 큐레이터), 리베카 로우리(LA현대미술관 큐레이터), 버지니아 문(LA카운티미술관 한국미술 큐러이터)
- 게스트 큐레이터 : Rachel Jans
- 전시문의 : LA한국문화원 323-936-3014 전시담당 Tammy Cho / KAFA 323-692-2005
- 전시장 개장 : 월-금 10:00 ?17:00 (*11.10(금)은 Veterans Day, 11.23(목)은 추수감사절로 휴무)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11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KAFA미술재단(회장 Gloria Lee)과 공동으로 제18회 KAFA 미술상 공모전 수상자 전시: ‘일곱자매 (실종된 메로페 편 /Missing Merope)’를 개최합니다. KAFA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1989년 미술애호가들과 컬렉터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이며,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차년도 LA한국문화원에서 전시기회가 부여됩니다.
이미래 작가는 조각, 비디오, 퍼포먼스, 새로운 기술, 사진, 회화, 삽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자신의 개인적인 해외 입양 경험을 바탕으로, 또는 더 넓게 세계적 이주(移住), 무역 통상, 그리고 문화전승의 맥락에서 주제를 정하고 작업을 합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인 부모에게 입양된 그녀는 디트로이트 교외에서 성장했으며, 시카고예술대학에서 미술학사를, UC Irvine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작가는 지난 14년동안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에서도 활발한 작업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몰입형 설치예술품들로 14개의 대나무로 만들어진 길쭉한 모형들이 갤러리 천장에 매달려 있는 설치품입니다. 속이 텅 빈 조각품들은 모두 바이저(visor) 모자를 쓰고, 갤러리 벽과 바닥에 다채로운 색감을 비춥니다. 전시장 한쪽에서는 마치 상업지역의 현란한 밤거리를 상기시키는 공간을 조성하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초자연적인 천상의 세계를 조성합니다. 고대 신화, 한국 전통물품과 밤하늘에서 방향을 제시하는 천상의 별자리를 언급하며 이미래 작가는 그녀 자신이 이 세상에서 스스로의 자리를 찾아가는 사적인 여정을 연상시킵니다. 이러한 우주라는 관점에서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지리, 시간과 문화의 경계를 넘는 여성들의 이야기의 한 가닥으로 엮어 나갑니다.
전시 개막식은 11.9(목) 오후 6시30분 LA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며, 12.2(토) 오전 11시에는 전시폐막 이벤트로 KAFA, GYOPO와 함께 작가/큐레이터와 함께하는 “Walkthrough” “Video Screening” 행사 등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시는 12.2(토)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 갤러리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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