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과 LA Dance Festival(총감독 Deborah Brockus)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6월 22일 저녁 7시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해설이 있는 춤(Contemporary Dance Stories)'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LA의 대표적인 무용제 중 하나로 자리잡은 LA 댄스페스티발이 한국의 ING콜라보그룹(대표 최문애)을 통해 초청한 한국 현대무용을 소개하는 무대로, 6월 중순 시애틀국제무용제(SIDF)에 참가한 작품들과 LA Dance Festival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공연은 다른 예술장르에 비해 LA에서 자주 접하기 쉽지 않은 한국 현대 창작무용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며, 해설을 통해 각 작품에 깃들어 있는 특별한 이야기들을 관람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동덕여대 윤수미 교수가 이끄는 YSM 무용단의 <춤, 그 신명>, 프로젝트 아트독(Project Artdock)의 전예화 1인 창작무 <스페셜 닷(Special dot)> 그리고 LA 댄스페스티발 총감독 데보라 브로커스가 이끄는 무용단 브로커스레드에서 준비한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올해 초 댄스필름축제인 댄스카메라웨스트에서 프리미어 상영을 마친 김현선 무용단의 댄스 필름 <안항>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상원 LA한국문화원장은 "비교적 접하기 쉽지 않은 한국과 미국의 현대 무용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한국 무용수들이 보여줄 창작성과 뛰어난 기술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국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의 매력과 K-art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는 kelly@kccla.org 또는 전화 (323) 936-71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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