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9월 26일 목요일 저녁 7시
장소 : 문화원 3층 아리홀 (5505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36)
설명 : 남가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K-클래식 성악가와 기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오페라, 가곡, 팝아트 뮤지컬, 콰르텟, 솔로 기악곡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9월 26일 저녁 7시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가을밤의 K 클래식 (Rising K-Classic)>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고 역량있는 한인 성악가와 클래식 연주자들이 총출동해 수준높은 클래식 음악과 주옥같은 선율로 LA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한인 클래식 단체를 이끌며 성악가와 지휘자로 활동 중인 앤텔롭 밸리 대학교 교수 장진영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남가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현지 클래식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소프라노 김주혜, 메조소프라노 김우영, 테너 이규영, 바리톤 크리스토퍼 방 씨는 물론,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아, 강희선, 비올리스트 한지인, 첼리스트 김원선, 피아니스트 주희정, 제갈소망 등은 USC, 서울대,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 한예종, 베를린대, 예일대, 보스턴대 등을 졸업했으며, 현재는 LA마스터코랄, 콜번 스쿨, CSU 등에서 성악가과 연주자 그리고 교수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현악 4중주로 듣는 슈베르트의 ‘송어’를 비롯해 다양한 유럽 가곡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 곡과 뮤지컬에서 선정한 다양한 이중창, 피아노 솔로와 기악 5중주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한국 클래식계에서 새롭게 자리잡은 아트팝 장르의 다양한 곡들을 함께 즐겨볼 수 있다. 가곡의 새로운 장르라 불리는 아트팝 가곡은 기존 전통가곡의 예술성에 현대적인 감각과 대중성을 더한 장르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혼합한 장르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사전 예약은 KCCLA 웹사이트 www.kccla.org에서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kelly@kccla.org 또는 전화 (323) 936-7141로 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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