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명 : 『나전장의 도안실』 LA 특별전

- 공동주최 : LA한국문화원, 서울공예박물관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 전시기간 : 2025.8.21(목)-10.10(금)

- 개막식 : 2025.8.21(목) 18:00-21:00

*오프닝 등록: 리셉션 등록

- 관람시간 : 월-금 9:00 - 17:00

- 장소 : LA한국문화원 2층 전시실/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

- 문의: 323-936-3014 전시담당 Tammy Cho

천 년의 전통, 나전칠기의 정수를 도안으로 들여다보다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과 함께 『나전장의 도안실』(The Drawings of Mother-of-Pearl Inlay Artisans) LA 특별전을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고려 시대부터 약 1,000년에 걸쳐 계승되어온 한국의 대표 전통 공예, 나전칠기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미국 관람객에게 소개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한국 나전칠공예의 근대화를 이끈 장인들과 그 계보를 잇는 현대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전통 공예가 시대의 변화 속에서 어떻게 계승·발전되어 왔는지를 조명합니다. 작품의 설계도이자 창작의 출발점인 ‘도안(圖案)’에 주목함으로써, 완성된 공예품 이면에 담긴 장인정신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께 들여다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국의 나전칠기는 자개의 섬세한 아름다움과 정교한 옻칠 기법이 조화를 이루는 예술로, 1966년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도 기능보유자들이 전통 기법을 이어가며, 나전 공예는 한국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으로 그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의 후원을 받았습니다.